저번 글에 이어서. 로봇청소기 장 짠것과 직배수 관련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일단 드리미x40 Ultra 를 사용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왜 Roborock 을 선택 하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왜?? 로보락이 대한민국에서는 사용자도 많고, 대리점? as 센터도 많고 앱안정성도 높다.
그런의문을 갖는게 당연하다...
사실.. 가장 큰이유는 로보락 최신버전은, 직배수버전과 일반 버전이 나눠져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냐면.. 일반버전을 살 경우 사용하다가 직배수 전환이 불가하고, 직배수버전을 사용하다 일반버전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게 상당히 아쉽다.
사람일이 어케될지 모르는 거고.. 만약에 직배수버전을 삿다가 집구조를 변경해서 일반버전으로 사용할 수 도 있는건데 ..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말하는..1황을 다투는 (1짱인가보다 내 나이대 언어로는)
드리미 x40 Ultra 를 선택했다.
직배수를 설치하다가 일반버전으로도 사용가능하고, 회피도잘하고 로보락에 있는 기능들 다 있어서 선택했다.
가격은 세일할때를 잘노리면 180대도 가능한데, 직배수 키트 15~20, 로봇청소기 160구입(상품권 이거저것 받으면 150까지 체감가), 직배수 설치비 10
이렇게~ 대충~ 로봇 청소기를 고르고, 이제는 무얼하냐 ..
새집에 온만큼 내로망은, 먼지 및 바닥 청소의 완전 자동화 이기때문에.. 그리고 이 자동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직배수 및 로봇청소기장이 필수였다.
먼저 직배수를 하기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 ?
말그대로 직배수.. 요즘 로봇청소기는 먼지통도 자동으로 비워주는데, 거기다 걸레질도 필수로 해주기 때문에 스테이션이 걸레도 뺏다꼇다~걸레세척 걸레 관리를 해준다.
그럼 걸레를 빨때는 ? 물이 필요하고, 빨고나서는 ? 물을 버려야 한다.
이걸 스테이션에서 어떻게 처리할까 ?
스테이션뒷쪽으로..물을 공급 받을 선이 필요하고, 그리고 걸레 빤 물을 버려야하는 선이 필요하다.
이걸 급수관, 오수관 이라고한다..
이거랑 비슷한 구조가 있는데..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의 구조와 거의 흡사하다.
수돗물을 공급받고, 정수기 안에 있는 정수필터를 통해서 정수를 하고 남은 물을 오수관을 통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정수기를 한때는 올인원?으로해서 냉장고에서도 사용햇었다.....
그래서 2015년 정도 쯤 아파트를 보면, 냉장고장 뒷쪽으로 냉장고에서 정수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급수관을 뚫어 놓는데, 우리 아파트도 운좋게 냉장고 급수관이 존재했다. !!
이 급수관은 대부분, 싱크대 밑으로 이어져있다.
어떻게 저기가 싱크대 밑까지 이어져있는진 모르겠지만, 이어져있다..
그래서 저기다가 급수관과 오수관을 두개 넣어서 싱크대 밑으로 빼면된다..
그리고 이렇게 준비를 해놓고, 직배수 장치는 설치기사를 불렀다.
사실 설치기사 분을 불러서 모든걸 확인 할 수 있지만, 와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궁금한 건 직접확인해봐야 하는 성격이라서..
직배수 장치를 직접 설치할 수 도 있지만 밑에 싱크대장을 보면, 직배수, 정수기, 식세기 등등 여러가지 급수가 필요한 장치가 많아서 잘못 건들면 물난리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문가를 부른 이유도 있다.
그래서 이렇게 완성된 모습.
직배수 하고나서 삶의 질이 달라졌다.
진짜 강추고, 꼭 직배수 필수다.
로봇청소기장 크기가 저정도 크기인데, 직배수 안하면, 스테이션을 꺼내서 물통을 위로 빼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기때문에..
이건 3에서 사용기와 후기 같이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