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통하여 아내의 임신을 확인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기로 했다.
과연 임신은 제대로 됐고, 뭘 확인할 수 있을까 ?
우리는 임신 준비를 1월 달부터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임신이 되지 않아서 아내와 함께 서울역 차병원에가서 진찰을 받고 임신을 했다.
한달 정도만 늦었어도 시험관을 생각해보려고 했었는데 다행하게도 7월 에 임신이 된 케이스이다.
8월 17일 오전 8시 30분 예약을 잡고 진찰을 받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할게 많았다.
진찰을 받기전 초음파 사진을 먼저찍었어야 했는데
소변검사 -> 초음파사진 -> 의사선생님과 진찰
소변검사 + 초음파 사진 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렸고, 진찰 대기는 30분정도 한 것 같다. (병원마다 다르니 참고용)
초음파 사진은
가운데 저 조그만한게 난황 ? 이라는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0.37cm 라고한다...
신기하다..
딱히 문제점은 없었고, 건강하게 잘 착상된 것 같다고 하셨다.
12주차 까지는 안정기고, 이제 임신에서 분만까지 책임 져줄 병원과 나라에서 지원하는 임신혜택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
서울역에 잇는 여성의학차병원은 난임과 관련된 병원이기 때문에 분만과 임신 후 관리는 별도라고 한다..
잘 키울 수있을까 ?